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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 17 ~ 2026. 09. 16
수고했어. 장병장
CERT병 임무수행을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대 청춘을 즐길 나이에
눈 앞에 닥친 18개월이라는 시간 속에 갇혀야 하는 현실이
그때 당시에 저에게 크나큰 절망으로 다가왔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비관적인 생각만 하던
과거의 나에게 한마디 해줄 수 있다면
저는 이렇게 말할 거 같습니다.
18개월이라는 시간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는 인생 속에서 찰나의 불과하다고.
피하지 못할 상황 속에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며
자신을 바로 잡지 못하는 사람은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사간동안
힘들게 쌓아왔던 자신의 가치를
의미없이 버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흐르듯 살라. 가장 부드러운 것이 가장 강한 것을 이긴다."
어려운 자격중을 취득한다거나
보디빌더처럼 멋진 몸을 만드거나 같은
아주 거창한 것은 필요없습니다.
책 10권 읽기, 영단어 외우기와 같은
사소한 거 하나라도,
18개월이라는 시간을 허무하게 날리지 않고
자신이 이룰 수 있을 거 같은 목표에 도전을 해보는겁니다.
여러분들도 군생활을 하는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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